경기도 하남시는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하고 우수 인재 공급을 위해 ‘구인업체 발굴단’을 운영키로 했다.
16일 하남시에 따르면 "구인업체 발굴단은 하남시장과 함께 일자리창출전략추진단 소속 일자리상담사 10명이 2인 1조로 구성해 관내 우수기업을 방문해 숨어있는 일자리를 발굴하고 인재 채용과 관련, 기업의 애로 사항을 청취하는 등 구인․구직 미스매치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는 것이다.
이를위해 하남시는 11월 22일에 개최되는 하남시 채용박람회에 참여를 요청하고 각 기업의 채용계획, 인재상, 구인 애로사항 등을 조사해 기업과 구직자가 원하는 맞춤형 일자리 연계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하남시 관계자는 "이외에도 찾아가는 구직상담 서비스, 청년 취업 서비스, 동행면접 서비스 운영 등 일자리 상담사를 적극 활용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취업이 어려운 구직자를 도와 하남시 고용률 향상에 적극 기여하고자 한다"며 기업들의 관심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