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세번째를 맞은 하남챌린지북페스티벌이 이번에는 과학을 주제로 축제를 개최해 관심을 끌고 있다.
12일 하남문화재단에 따르면 "매년 1만여 명이상 참여하고 있는 하남북페스티벌이 올해는 '도전 미래과학자 with Book'이라는 주제로 도서와 과학을 담은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준비했다"는 것이다.
따라서 오는 21일 열리는 축제는 깊어가는 가을, 독서의 계절을 맞아 축제를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도전 정신과 독서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고, 독서 문화 조성과 시민 화합의 장을 만들고자 마련했다고 밝혔다.
주요프로그램으로는 드론 퍼포먼스 공연과 샌드아트, 코믹 퍼포먼스(우카탕카) 공연 및 베틀킹 로봇 퍼포먼스, 돗자리 영화제(빅풋 주니어), 피자 도우쇼 및 내셔널지오그래픽 과학 잡지 전시 등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하남시 작은도서관협의회의 아나바다 책 나눔과 우리동네 서점 오픈마켓, 애착인형 만들기, 두뇌 보드게임 및 하남시 문인과 미술작가 전시 등, 관내 기업 및 단체의 참여로 축제가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 밖에 우주기지 만들기(지오플라돔), 진공청소기 자동차, 미니 태양광 자동차, 우드 스피커 , 로봇 시계 만들기 등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과학체험이 운영된다.
하남문화재단 김영욱 대표는 "하남시 최초로 시도되는 드론 퍼포먼스 공연, 로봇 퍼포먼스 등 각종 과학과 도서 관련 체험 프로그램을 정성스럽게 준비한 만큼 많은 시민의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 말했다.
이어 김 대표는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펼쳐질 고품격 시민축제 하남챌린지북페스티벌이 한층 기대 된다"며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