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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청년배당, 올해 브랜드로 선정돼 '눈길'

경기도와 서울시 제치고 성남시 청년배당이 '올해의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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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오준영기자 |  2017.09.08 10:35:29

▲올해 브랜드 대상으로 선정된 성남시 '청년배당'정책

여전히 논란을 거듭하고 있는 성남시 청년배당 정책이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가 주최한 올해의 브랜드 대상으로 선정돼 눈길을 끌고 있다.


8일 성남시에 따르면 "성남시가 시행하고 있는 '청년배당'이 7일 '2017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서울시의 서울역 7017프로젝트와 경기도의 따복공동체를 따돌리고 정책분야 대상을 수상했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소통참여도시 분야 대상에도 선정되며 2관왕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처럼 청년배당은 우리나라 최초로 기본소득 개념을 적용한 정책으로 평가 받고 있다. 취업난 등으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청년들을 응원하고 희망을 준다는 점과 청년에 대한 복지문제를 공론화했다는 점에서도 주목받았다.


이밖에도 성남시는 SNS 시민소통관제를 도입해 시민불편사항을 신속히 처리하고, 시민예산참여축제를 통해 시민의 시정 제안을 이끌어내는 등 시민과의 소통강화를 위해 노력하며 ‘소통참여도시’ 분야 대상을 받았다.


브랜드 대상은 언론보도, SNS, 주요 포털사이트의 콘텐츠 평판 및 전문기관 인증 등 기초조사를 통해 도출된 후보 브랜드 가운데 온라인 및 모바일, 일대일 전화 설문 등 대국민 브랜드 투표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2017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한 해의 브랜드들을 총결산해 각 분야에서 최고의 활약으로 국민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주인공을 선정·시상하는 행사다. 


김옥인 성남시 복지국장은 "성남시의 청년배당 정책이 서울시와 경기도의 우수한 정책과 경쟁을 펼쳐 수상하게 되어서 매우 기쁘다"며 "성남시는 오늘 수상에 자만하지 않고 청년이 미래를 꿈꾸는 도시, 시민과 공감하고 소통하는 도시를 위하여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NB=오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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