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제생병원은 두경부 및 갑상선암 수술 권위자인 김광현 교수를 영입해 9월부터 진료를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김광현 교수는 대한 두경부외과학회를 창립하였고, 각종 두경부암의 수술을 위시해 1000여 명의 후두암 환자에게 레이저 수술을 시행하였으며 고난도 수술인 상기도 협착증 수술을 200차례 이상 집도한 권위자이다. 병원은 김교수의 영입으로 뇌종양센터, 24시간뇌졸중센터, 유방갑상선센터와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광현 교수는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서울대병원에서 30여 년 동안 청와대 이비인후과 자문의, 서울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학 주임교수 겸 과장, 대한두경부종양학회 회장, 대한갑상선학회 회장 등을 역임하였고 현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명예교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