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야간 골목길을 통해 귀가하는 시민들과 여성들의 안전을 위해 신개념 홍보장치인 안전로고 라이트(로고젝터)를 9개소에 시범 설치했다고 13일 밝혔다.
안전로고라이트(로고젝터)는 글이나 그림이 새겨진 렌즈에 LED 광원을 비춰 바닥이나 벽에 투사시키는 장치로써, CPTED(범죄예방 환경설계)에도 뛰어난 효과가 있는 신개념 안전홍보장치이다.
따라서 이번 설치된 안전로고 라이트(로고젝터) 선정 장소는 하남경찰서에서 실시한 지역주민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된 후보지를 시에서 현장조사를 통해 최종 확정 했다.
하남시 안전총괄과 김정기 과장은 "안전로고라이트(로고젝터)는 CCTV 촬영과 경찰관집중순찰 구역임을 문구에 표기되어 귀가하는 시민들의 심리적 안정도모와 범죄예방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CNB=오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