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유아인이 골육종 증상으로 군 면제 판정됐다.
골육종(골종양)은 뼈에 발생하는 원발성 악성 종양암의 일종이다. 통증을 수반하며 해당 부위가 쉽게 골절된다.
유아인은 2013년 영화 '깡철이' 촬영 중 오른쪽 어깨 근육이 파열됐고, 이듬해인 2014년 영화 '베테랑'을 촬영하며 증상이 악화됐다. 2015년 골육종 진단을 받았다.
그간 꾸준하게 치료를 받았으나 골육종이 커져 현역 군 생활에 적합하지 못하다는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유아인은 4차례에 걸쳐 신체검사를 받았고 7급(재신검 대상)판정이 내려진 후 지난달 면제 판정됐다.
네티즌들 반응은 시큰둥하다.
xxba****는 "일반인 중에는 면제는 커녕 공익도 진짜 찾기힘든데 연예인들은 여기저기서 면제가 널렸네"라고 꼬집었고, bear****는 "연기로 보답하겠다는말 하면 디진다"고 일갈했다.
또 zzaz****는 "저 병이 공익도 못할정도로 심각한 병임?"라고, dlwn****는 "사지 멀쩡할땐 미루고 미루다가 병신되서 합법적으로 꿀면제"라고, jhjh****는 "예상했던 그림이라 놀랍지도 않다"라고 의견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