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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욕을 자극하라'…까칠남을 뒤흔든 혜명공주 한마디 '깨알 재미'

SBS '엽기적인 그녀' 26일 활쏘기 장면 방송…황자 응원 혜명공주에 견우의 씁쓸한 눈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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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경수기자 |  2017.06.27 10:09:40

▲황자를 응원하는 혜명공주를 보며 씁쓸한 표정을 짓는 견우의 모습. (사진=SBS 월화드라마 '엽기적인 그녀' 방송 캡쳐)

혜명공주에 대한 견우의 애틋한 마음이 눈빛 속에 나타나며 깨알 재미를 더했다. 

26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엽기적인 그녀' 활쏘기 장면에서 황자를 응원하는 혜명공주를 씁쓸한 눈빛으로 바라보는 견우의 표정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활쏘기 장면이 등장했다. 특등 사수에게는 명품 머리꽂이, 1등 사수에게 노리개, 2등 사수 등불이 상품으로 내걸렸다. 물론 3등 사수는 꽝.

활쏘기 마당에 도착한 혜명공주와 견우, 황자 일행. 혜명공주의 눈빛이 머리꽂이에 머물자, 이를 눈치 챈 황자는 혜명공주에게 명중시켜 선물을 하겠다고 약속한다. 

혜명공주는 이에 응원하겠다고 전한다. 

황자는 혜명공주에게 고마움을 표시한 뒤 견우에게 뜻밖의 제안을 한다. 활쏘기를 해 볼 의향을 물은 것. 견우는 당황하며 손사래를 친다. 

이 때 상황을 급반전시키는 혜명공주의 한마디에 까칠남 견우는 마음을 바꾼다.  

혜명공주가 "해 보시오. 견사부도"라고 제안하자 견우는 이내 "괜찮다"고 사양한다. 하지만 혜명공주는 마치 기다리기라도 했다는 듯 "질까 봐 그러시오?"라고 몰아세운다. 

혜명공주의 도발은 견우를 자극하고, 결국 활을 잡는다.

이어 혜명공주는 견우에게 '힘 내라'는 청나라 말을 물었고, "쨔요우"라는 견우의 대답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황자를 향해 "쨔요우!"하며 응원한다. 

이때 풀샷으로 화면을 가득 채운 견우의 씁쓸한 표정과 눈빛은 압권.

SBS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의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9.4%, TNMS 7.8%를 각각 기록했다. 

한편 SBS 월화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는 까칠한 도성 남자의 대표주자 견우와 조선의 문제적 그녀 혜명공주가 펼치는 예측불허 로맨스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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