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먹고 담 넘는 여자'는 누구?…오연서, '엽기적인 그녀'서 배우 주원과 호흡
오연서 "월명공주, 백성을 사랑하는 정의로운 사람"
김경수기자 |
2017.05.15 15:47:49
▲배우 오연서가 15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SBS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15일 배우 오연서와 주원은 서울 목동 SBS에서 SBS 월화드라마 '엽기적인 그녀'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는 조선 최고의 매력남이자 원자의 스승인 견우(주원 분)와 엽기 발랄한 혜명공주(오연서 분)의 알콩달콩 로맨스를 다룬 작품이다.
오는 29일 첫 방송될 예정으로, 100% 사전제작으로 완성됐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연서는 "매일 술 먹고 월담하는 공주지만, 백성을 사랑하는 정의로운 사람"이라고 혜명공주를 소개했다.
'엽기적인 그녀'는 까칠한 도성 남자의 대표주자 견우와 조선의 문제적 그녀가 펼치는 파란만장 예측불허 로맨스로, 궁중 암투에 대한 이야기가 전개될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쏠린다.
배우 주원은 입대 전 마지막 작품으로 '엽기적인 그녀'를 선택했다.
한편 '엽기적인 그녀'는 2001년 차태현과 전지현 주연의 영화로 큰 인기를 얻었다. 이번 작품은 영화 흥행 이후 16년 만에 청춘 사극 드라마로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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