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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게 재미있게' 투표가 축제가 되다...인증샷은 필수 재치 플래카드는 덤

지지후보 연상 다양한 인증샷 눈길...역대 최고 사전투표율 등 이야깃거리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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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경수기자 |  2017.05.09 12:01:02

▲시민이 직접 제작해 내 건 재치 넘치는 플래카드. (사진=인터넷 커뮤니티)

제19대 대통령선거 투표가 축제를 방불케하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투표독려 캠페인은 눈에 띠지 않는 반면 재치 만점 플래카드 등이 눈길을 끌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집계 결과 9일 오전 11시 현재 제19대 대통령선거의 투표율은 19.4%를 기록했다. 

이날 오전 6시부터 전국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된 투표에서 4시간 동안 총 선거인 수 4247만 9710명 가운데 824만 1211명이 투표를 마쳤다. 

이는 지난 2012년 18대 대선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 26.4%보다는 다소 낮고, 지난해 4·13 총선 때 16.1%보다는 높은 수치다. 

제19대 대선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축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특히 지난 4일과 5일 이틀간 실시된 사전투표율이 역대 최고인 26.06%를 기록하며 선거 참여 분위기는 더욱 고조되고 있다. 

특히 지지 후보를 연상토록 하는 다양한 손가락 인증샷은 축제 분위기를 연출하는 데 일조하고 있다. 

엄지척, 브이, 부처손, 한손가락접기, 손바닥 등 다양한 모양의 인증샷과 함께 시민들이 직접 제작한 재치 넘치는 플래카드 등이 SNS를 통해 소개되면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광역정부 선거관리위원회의 투표참여 캠페인은 오히려 눈에 띠지 않는 상황이다. 

여기에 연예인들의 인증샷도 한몫 거들고 있다. 

방송인 전현무는 이날 오전 SNS에 "앞으로 우리 대한민국 꽃길만 걷자. 스케줄 전 벼락투표 다들 투표하세요"라는 글과 함께 서울 성동구 금호4가 투표소 앞에서 찍은 사진을 올렸다. 

허지웅도 이날 인스타그램에 "다음 세대가 오늘의 투표를 어디 내놓아도 자랑할만한 우리 공동체의 중요한 장면으로 기억할 수 있기를 바란다"는 글과 함께 서울 용산구 한남동 투표소 앞에서 투표인증샷을 찍은 후 게시했다.
 
김희선과 장윤주, 한채영 등도 "투표했습니다. 함께해요 우리", "투표하는거 잊지마세요"라는 글로 투표를 당부했다.

특히 개그맨 김원효와 심진화 부부는 자신의 유행어로 투표 독려 글을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이들 부부는 "여러분~조금 있으면 밝은 미래가 다가온대요^^ #투표 안하면 #안돼~~ 떳떳한 #양천구 #주민 #설레임 #선거 #공정선거 #대한민국 #국민의 #권리=투표 #의무="라고 적었다. 

한편 궐위선거로 치러지는 제19대 대통령선거 투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전국 1만3964개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전체 유권자는 4243만 2413명으로, 이는 4046만 4641명이었던 18대 대선 때보다 196만 7772명이 늘어난 숫자다. 투표장에는 관공서나 공공기관이 발행한 신분증을 가지고 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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