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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영에 이어 이만희까지…' 청문회 X맨 다음은 누구?…우병우 출석 오는 22일 뉴 페이스 등장 관측

새누리당 의원들 박근혜 대통령 비호 등 여론 뭇매…이완영 '진실 덮기', 이만희 '위증 지시'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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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경수기자 |  2016.12.18 15:39:10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에서 '청문회 X맨'으로 이름을 올린 새누리당 이만희 국회의원(사진 좌측)과 같은 당 이완영 국회의원의 모습. (사진=연합뉴스)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가 실망감으로 급변한 가운데 '청문회 X맨' 뉴 페이스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국정조사에 출석한 증인들이 모르쇠로 일관하는 상황에서 X맨들이 하나둘 늘고 있기 때문이다.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에서 새누리당 이완영 국회의원은 3차 청문회 당시 장시호 증인이 "검찰에서 다 말씀드렸습니다"라고 증언하자 "네"라며 추가 질의를 중단했다.


또 2차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한 고영태 전 더블루케이 이사에게 "고영태를 왜 소개했습니까?", "아직도 최순실을 좋아합니까?"라고 뜬금없는 질문을 계속해 빈축을 샀다.


급기야 '국정조사 X맨'이라는 불명예를 얻었고, 여당 간사직을 사퇴했다. 그는 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이 지역구인 재선 의원으로, 친박(친박근혜계)로 분류된다.


이완영 의원에 이어 같은 당 소속 이만희 의원이 새로운 X맨에 등극했다.


새누리당 이만희 의원은  17일 국정조사 증인으로 나온 박헌영 전 K스포츠재단 과장에게 위증을 지시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고영태 전 더블루케이 이사는 지난 13일 월간중앙과 인터뷰에서 "박헌영 전 K스포츠재단 과장이 새누리당의 한 의원과 사전에 입을 맞추고 4차 청문회에서 위증을 할 것"이라며 "새누리당 한 의원이 박 전 과장에게 '최씨와 일하며 태블릿PC를 본 적이 있느냐'고 물으면 '(최씨가 아닌) 고씨가 들고 다니는 것을 봤다. 태블릿PC 충전기를 구해 오라고도 했다'고 말할 것이다"고 밝혔다.


실제 이틀 후에 열린 15일 청문회에서 새누리당 이만희 의원과 박 전 과장 사이에 오간 문답은 고씨의 말과 일치했다.


이와 관련 이만희 의원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며 부인했고, 야당은 철저한 진상조사를 주장하고 있다. 이만희 의원은 경북 영천시·청도군을 지역구로 둔 초선이다. 


이만의 의원의 위증 지시 의혹은 오는 22일 열리게 될 5차 청문회에서 밝혀질 전망이다.


이날 청문회는 새누리당 이만희 의원, 고영태 전 더블루케이 이사, 박헌영 전 K스포츠재단 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오는 22일 새로운 청문회 X맨이 등장할 것이라는 관측도 있다. 무수한 의혹과 논란을 일으킨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 출석이 예고된 탓이다.


우병우 전 민정수석의 발언은 그 자체로 파급력이 큰 만큼 '진실 덮기'를 위한 '준비된' 질문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한편 '최순실 국정농단 게이트' 국정조사특위는 오는 22일 5차 청문회증인으로 총 18명을 채택했다. '비선실세' 최순실 씨와 최순득·정유라 씨,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비서관, 정호성·안봉근·이재만 등 이른바 '문고리 3인방', 윤전추·이영선 청와대 행정관, 고영태 더블루K 전 이사와 세월호 참사 당일 청와대 간호장교였던 조여옥 대위,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 그의 장모인 김장자 삼남개발 회장 등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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