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새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려'에서 4황자 역을 맡은 이준기가 15kg을 감량한 가운데, 데뷔작 '왕의 남자'에서 연기했던 공길역도 주목받고 있다. (사진=이준기 인스타그램, '왕의 남자' 스틸컷)
SBS 새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려’에 출연하는 이준기가 15kg을 감량하며 날카로운 이미지를 보여주는 가운데, 과거 그의 데뷔작 영화 ‘왕의 남자’도 회자되고 있다.
이준기는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날렵한 턱선을 드러낸 채 어딘가를 응시하는 모습으로 여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그는 이번 ‘달의 연인’에서 태조 왕건의 넷째 아들로, 훗날 고려의 광종이 되는 4황자 역할을 맡았다.
‘밤을 걷는 선비’ 등 사극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뽐내온 이준기는 사극과 남다른 인연을 가지고 있다. 그의 데뷔작 영화 ‘왕의 남자’ 역시 사극으로, 중성적인 매력을 가진 공길 역으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달의 연인’에서는 남성적인 매력과 함께 외로움을 견디며 모성애를 자극하는 캐릭터로 알려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한편, ‘달의 연인’은 ‘닥터스’ 후속으로 오는 29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