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이모가 3살 조카 살해 충격 자백 “5회 가량 물고문”

2013년 지적장애 3급 판정받아

  •  

cnbnews 강소영기자 |  2016.08.11 16:47:05

▲3세 조카를 살해한 20대 이모가 11일 경찰 조사 과정에서 물고문을 했다는 자백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사진=연합뉴스)

세 살 조카를 숨지게 한 20대 이모 A씨(25)가 경찰 조사 과정에서 물고문을 자행했다는 자백을 해 충격을 주고 있다.

11일 전남 나주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물이 담긴 욕조에 5회 가량 반복해 머리를 눌렀다”고 추가 자백했다.

A씨는 지난 2013년 7월 23일 지적장애 3급 판정을 받은 후 조울증과 분노조절장애로 약을 처방받아 복용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초생활수급과  장애인연금수당 등 월 51만원 가량이 수입인 A씨는 지난 6월부터 두 달간 조카 B군을 돌봐왔다.

한편, A씨는 이날 경찰 조사를 받으러 온 길에 취재진이 물은 현재 심경에 대해서는 “잘못했다. 많이 떨리고 무섭다”면서 조카의 친모인 자신의 언니에게는 “조카에게 미안하다. 때린 것도 미안하다”라는 말을 남겼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