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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중앙위원회 “세월호 당시 해수부 장관, 이주영 당 대표 후보지지” 선언

핵심당원 다수 그룹 지지…변수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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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강소영기자 |  2016.07.30 15:07:00

▲새누리당의 핵심 인사들이 포진돼 있는 중앙위원회가 이주영 당 대표 후보를 공식적으로 지지하고 나섰다. (사진=연합뉴스)

새누리당 중앙위원회가 지난 29일 이주영 당 대표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세창 상임전국위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 당사에서 선언문을 통해 “다가오는 당대표 선거는 계파 대립으로 무너진 당을 다시 일으켜 세우고 내년에 있을 대선에서 정권을 재창출해 낼 수 있을지 그 여부를 가리는 매우 중요한 선거다. 이런 중차대한 선거에서 특정 계파의 수장이 선출되는 일은 있어서는 안된다”고 밝혔다.

이어 “분열로 인한 위기의 시기에 당이 필요로 하는 지도자는 헌신과 희생, 소통과 화합의 리더십, 공의의 리더십, 진정성 있는 정직한 리더십으로 미봉적 재결합이 아닌 변증법적 화합을 이뤄낼 수 있는 분이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공정한 경선을 통해 가장 경쟁력 있는 대선후보를 선출하여 궁극적으로는 차기 대선에서 정권 재창출을 이뤄낼 수 있어야 한다. 지난 세월호 사고 당시 주무부처인 해양수산부 장관으로서 진정성 있는 사고 수습으로 국민들에게 감동을 주고 정부의 위신을 세운 이주영 후보가 이런 덕목을 두루 갖추고 있는 가장 적합한 후보”라고 추켜세웠다.

중앙위원회는 전국 중진인사 12000여명으로 구성된 새누리당의 최대 직능기구다. 당 활동을 오래 해 온 충성도 높은 핵심당원이 다수인 만큼, 당내 여론 주도 세력이기도 해 이번 8.9 전당대회에서 변수가 될 수 있을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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