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8.9 전당대회에 출마하는 이주영, 정병국, 주호영, 한선교, 이정현, 김용태 의원(왼쪽부터)이 29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손을 들며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새누리당이 29일 하루동안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여의도 당사에서 8.9 전당대회에 출마하는 후보자 등록 신청을 받는다.
당 대표‧최고위원‧청년 최고위원 후보자 등록 후 후보자 기호, 합동연설 발표 순서, 현수막 게시 문제 등 경선 관련 사항들을 결정한다.
선거운동 기간은 후보등록과 동시에 전대 당일까지 이뤄지며, 오후 8시20분부터는 종합편성채널 채널A에서 후보자들의 첫 TV토론회가 열릴 예정이다.
한편, 당 대표 후보 경선은 이주영·정병국(5선) 의원, 주호영·한선교(4선) 의원, 김용태·이정현(3선) 의원이 출사표를 낸 상황이며 비박계에서는 정병국·김용태 의원이 여론조사로 단일 후보를 결정할 예정이다.
4명에 선출될 최고위원 후보로는 강석호·조원진(3선) 의원, 재선의 이은재(여)·이장우·정용기·함진규(재선) 의원, 최연혜(여‧초선) 의원, 정문헌 전 의원 등이 나선다. 이 중 최고위원 1명은 여성이 맡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