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돌을 맞은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가 7월 21일 개막식을 열어 11일 간의 대장정을 시작한다. (사진=BIFAN)
판타스틱 영화 축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집행위원장 최용배, 이하 BIFAN)가 7월 2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1일 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오후 8시부터 열리는 개막식은 배우 박성웅과 모델 겸 배우 스테파니 리의 사회로 진행된다.
영화제 개막작으로는 배우이자 감독인 맷 로스의 두 번째 장편영화로, 올해 칸국제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최우수감독상을 수상한 유쾌한 가족영화 ‘캡틴 판타스틱’이 선정됐다.
개막식에 앞서 오후 7시부터 펼쳐지는 레드카펫 행사에는 영화계 인사들이 총출동해 BIFAN의 개막을 축하할 예정이다.
개막식을 시작으로 49개국 320편(월드 프리미어 52편)의 판타스틱 영화로 관객들의 한여름을 책임질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7월 21일부터 31일까지 11일간 부천시 일대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