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이 사드 배치 반대 필리버스터를 21일 하고 있는 가운데, 채이배 비례대표가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유튜브)
국민의당이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에 반대하는 장외 필리버스터를 21일 하루 진행한다.
현재 국민의당은 오전 7시 20분부터 마포당사에서 김성식 정책위의장의 모두발언을 시작으로 소속 의원 22명이 30분씩 발언을 이어간다.
김성식→장정숙→김종회→김경진→조배숙→최경환→주승용→김관영→신용현→채이배→박주현→김광수→윤영일→오세정→정인화→이용주→송기석→김중로→박지원→김삼화→최도자→조성은→정동영→마무리발언으로 이어진다.
여기에 안철수‧천정배 전 공동대표는 불참키로 했다.
국민의당이 개설한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되며, 시청자가 댓글로 질문을 할 수 있다.
누리꾼들은 국민의당의 필리버스터에 “새누리당이 원하는 것이 분열이다. 오히려 보수 집결을 부를 수 있다”는 우려와 함께 “그래도 사드에 대해 자세히 들을 수 있는 기회인 것은 맞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