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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이재명, 당대표 적합도 조사에서 1위…20~40대, 충청‧수도권 우세

더민주 지지자 대상 조사…이 “15~16일 중 출마의사 밝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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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강소영기자 |  2016.07.15 13:42:00

▲한 여론조사 업체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이재명 성남시장이 당 대표로 적합하다는데 20~40대의 지지가 몰렸다. 이와 관련, 이 시장은 15~16일 내로 당 대표 출마 의사를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성남시장의 당 대표 출마 시사 이후 더욱 고심 중인 가운데, 잠재 후보군이었던 이들을 누르고 유력한 당 대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가 더불어민주당 성인 지지층 529명을 대상으로 8·27전당대회에서 선출될 더불어민주당의 당 대표 적합성 조사를 벌인 결과, 이 시장이 26.7%로 1위를 차지했다.

뒤이어 이종걸 의원(13.3%), 박영선(12.4%, 불출마 선언), 송영길 의원(11.7%) 순이었다.

지역별로 이 시장의 지지층은 대전·충청·세종(37.0%), 서울(34.1%), 경기·인천(28.4%) 등에서 가장 높았으며, 열령별로는 30대(34.3%), 40대(31.4%), 20대(30.6%)에서 높은 지지를 보였다. 

당 대표 출마를 공식적으로 밝히지 않은 상황에서 나온 지지결과는 금주 내로 발표하기로 했던 이 시장의 의사에 반영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시장은 지난 14일 서울시 ‘청년소환’ 프로그램에서 “내일과 모레 몇 차례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서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장과 당 대표를 겸직할 수 있겠느냐”는 우려를 씻고 당 대표 출마 의사를 밝힐 것인지 당 안팎으로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지난 11~13일 사흘간 진행된 ‘리얼미터’의 조사는 유·무선 병행 임의걸기(RDD) 스마트폰앱(SPA) 및 자동응답(ARS) 혼용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3%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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