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마르세유 국제영화제 개막식에 참석한 홍상수 감독. (사진=연합뉴스)
여배우 김민희와 부적절한 관계로 논란이 된 홍상수 감독이 오랜만에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14일 프랑스 현지 영화제 관계자에 따르면, 홍 감독은 지난 12일(현지시각) 프랑스 마르세유에서 열린 ‘마르세유 국제영화제’ 개막식에 참석했다고.
최근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홍 감독이 마르세유 국제영화제에 참석한 것은 이 영화제가 홍 감독이 지난 20년간 연출했던 영화 17편을 상영하는 ‘홍상수 감독 회고전’을 운영하고 있기 때문으로 추정됐다.
홍 감독은 원래 영화제에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지난달 불륜설이 언론에 보도된 이후 해외로 출국해 참석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