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시청 앞 광장에서 시민들이 증강현실 게임 ‘포켓몬 고(go)’를 즐기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증강현실(AR) 게임 ‘포켓몬 고(go)’가 화제다. 국내선 정식 출시되지 않은 포켓몬 고가 강원도 속초, 고성, 인제 등 국내 일부 지역에서 즐길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
직접 포켓몬 고 게임을 즐기기 위해 이들 지역을 찾는 시민들의 발길도 끊이지 않고 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인터넷에 직접 찾은 포켓몬 인증사진을 올리는 등 포켓몬 열풍이 식을 줄 모른다.
닌텐도가 증강현실 게임 ‘포켓몬 고’를 전 세계 출시했지만, 한국은 여기서 제외된 바 있다. 그간 국내에선 해외 계정으로 우회해 게임 앱을 다운 받을 수 있었지만, 게임 환경은 지원이 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