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새누리당 의원이 오는 '8.9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친박근혜계(친박)’ 이장우 새누리당 의원이 이번 ‘8.9 전당대회’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했다.
이 의원은 12일 국회에서 열린 출마 회견에서 “박근혜 정부가 국민에게 제대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당·정·청 삼두마차 시대를 여는 데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박근혜 정부의 성공 없이 어떻게 집권 여당의 정권 재창출이 가능하겠느냐, 박근혜 정부의 성공적인 국정 마무리를 위해 당이 모든 것을 제대로 뒷받침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공약으로 ‘정치 개혁과 쇄신의 중심적 역할 수행’ ‘민생 보수정당으로 당 개혁 주도’ ‘민생 우선을 목표로 하는 국회 개혁 선도’ 등을 내세웠다.
아울러 친박계 좌장격인 서청원 의원에는 “선당후사 정신으로 당을 구하고 정권 재창출을 해야 한다”며 당 대표직에 출마할 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