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야간개장이 오는 16일부터 열리는 가운데, 예매 사이트에서 모두 매진됐다. 사진은 지난 5월 8일 서울 종로구 사직로 경복궁 강녕전 앞에서 시민들이 야경을 즐기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경복궁 야간개장이 큰 관심을 모은 후 오는 16일부터 8월 19일까지의 예매가 모두 매진됐다.
이번 고궁 야간 특별관람은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과 휴가철을 맞은 피서객들이 도심 속 궁궐에서 심신을 달래고 아름다운 야경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람시간은 오후 오후 7시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입장마감 오후 9시까지)이며, 야간 특별관람 기간 중에는 국립고궁박물관도 경복궁 야간 특별관람 기간에 맞춰 오후 10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특히 문화재청은 한복의 대중화‧세계화를 위해 특별관람기간 한복을 입고 고궁을 찾는 관람객에게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한편, 현장구매는 만 65세 이상과 외국인에게만 해당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