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맛비로 마이산 탑사 폭포를 볼 수 있다. (사진=마이산 탑사)
수박 크기의 돌덩이부터 엄지 손가락만한 작은 돌멩이까지 돌에 돌을 포갠 크고 작은 돌탑과 석탑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 마이산 탑사(馬耳山塔寺).
태풍과 회오리 바람에도 끄덕 없는 석탑들이 장관을 이뤄 한국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보기 드문 불가사의로 소개되곤 한다.
지난 4일부터 이곳에 장맛비가 쏟아지면서 마이산 탑사 폭포를 볼 수 있다. 사실 이 폭포는 여름 장마철에 비가 많이 내려야 볼 수 있고, 평상시엔 그냥 암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