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AZ버거(아재버거)로 올라온 사진. 누리꾼들은 "생각보다 괜찮다"는 반응과 "가격이 너무 비싸다"라는 반응을 각각 보이고 있다. (사진=트위터)
롯데리아에서 1일 AZ버거(아재버거)가 출시된 가운데, 맛을 본 이들이 올리는 후기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아침부터 아재버거를 먹기 위해 롯데리아를 갔다는 이들부터 우연히 지나치다 먹게 됐다는 이들은 인터넷 블로그와 SNS 등지에 소감을 올리면서 하나같이 “기존의 롯데리아 버거와는 차이가 있다”고 입을 모았다.
오리지널 아재버거, 더블 아재버거, 베이컨 아재버거로 구성돼 있으며, 브리오쉬번과 패티, 토마토 등이 들어간 ‘AZ버거오리지널’ (6500원)과 베이컨이 들어간 ‘AZ버거베이컨’(7500원), 패티 2장이 들어간 ‘AZ버거더블’(9500원) 제품으로 구성돼있다.
누리꾼들은 “기존에 롯데리아의 버거를 잘 먹지 않았지만, 이건 수제버거의 의미를 더했다” “브리오쉬번이 맛있긴 하더라. 빵 하나만 먹어도 괜찮을 맛” “롯데리아는 소스에 기대던 맛이었는데 아재버거에서 소스의 맛이 옅어져 패티의 맛이 느껴진다” 등의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부정적 반응을 보이는 이들도 적지 않다. “이름부터 별로다” “그 돈이면 타 브랜드 매장을 가겠다” “사진이랑 실물이랑 다르더라” 등의 부정적 입장도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