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전 대표의 네팔 트래킹 중 근황이 올라와 눈길을 끈다. (사진=트위터)
현재 네팔을 여행 중인 문재인 의원을 만났다는 목격담이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지에 퍼지고 있다.
지난 26일 한 트위터리안은 “동행했는데 25일에 문 전 대표가 딤사쪽 가서 한 아기를 찾으시길래 무슨 일인가 했더니 그 아기가 작년 네팔 대지진이 일어난 그때 그 시간에 태어난 아기였다고. ‘어려움을 뚫고 건강하게 태어났으니 무럭무럭 잘 자라서 건강하게 100년은 살라’고 덕담하는 장면까지 봤다”며 친구의 목격담을 대신 전했다.
이어 “(친구가) 호들갑을 떨길래 정말이냐 물었더니 사진까지... 세상 참 신기하고 좁다. 내 친구가 저렇게 유명한 정치인과 트래킹이라니!”라고 언급하며 문 전 대표의 모습을 함께 공개했다.
사진에서 문 전 대표는 흰 수염이 덥수룩하게 자란 채 무릎을 굽히고 아이를 바라보고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문 전 대표는 유독 아이들과 찍은 사진이 많다” “자신의 큰 손을 어쩔 줄 몰라하는 것 같다. 정성스럽게 보고 있네” “수염이 참 잘 어울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