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에서 21일부터 제주도를 3만원에 갈 수 있는 이벤트를 하자 홈페이지가 폭주했다. (사진=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
아시아나 항공이 누적 승객 3억명 돌파 기념 이벤트로 제주 왕복 3만원을 내걸은 가운데, 홈페이지가 폭주해 티켓을 구매하려는 승객들의 불편을 겪고 있다.
지난 20일 아시아나항공은 21일부터 22일까지 김포↔제주, 인천↔제주, 부산↔제주 등 인기 구간을 포함한 국내선 7개 노선 항복권을 왕복총액 3만원에 한정 판매한다고 밝혔다.
23일부터 24일까지는 도쿄, 후쿠오카, 홍콩, 마닐라, 칭다오, 웨이하이, 옌타이, 오키나와 등 국제선 9개 노선 항공권을 왕복총액 13만원~19만원에 한정판매한다.
국내선 출발 티켓은 9월 1일부터 29일까지 쓸 수 있으며, 추석 연휴인 9월 13일부터 19일에는 해당되지 않는다.
국제선 출발 티켓은 9월 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사용가능하다. 단, 국내선과 마찬가지로 9월 5일부터 추석과 개천절 연휴 기간에는 사용이 제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