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이 12일 20대 국회에서 배정된 8개의 상임위 중 5개의 상임위원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새누리당이 20대 국회에서 배정된 8개의 상임위 중 5개의 상임위원장을 내정했다.
먼저 운영위원장에는 정진석 원내대표가 내정됐으며, 법제사법위원장은 전반기에 권성동 의원 1년, 여상규 의원이 1년을 맡고, 후반기에 홍일표 의원이 2년을 맡게 됐다.
정보위원장은 이철우 의원이 1년을, 이후 강석호 의원이 다음 1년을 맡는다. 국방위원장은 김영우 의원이 첫 1년을, 나머지 1년을 김학용 의원이 맡기로 했다.
이밖에 정무위원장에는 김용태·이진복·김성태 의원이, 기획재정위원장은 이종구‧이혜훈‧조경태 의원이 맞붙을 예정이다.
또 안전행정위원장에는 유재중‧박순자‧이명수 의원이 경선을 앞두고 있다.
새누리당은 오는 13일 오전에 열리는 20대 국회 개원식 직후 경선을 통해 선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