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국회 부의장으로 선출된 심재철 새누리당 의원이 탈당 무소속 의원 중 유승민·윤상현 의원을 제외한 나머지 5명의 복당을 조속히 해야한다고 밝혔다.
심 부의장은 10일 오전 YTN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5명(장제원·주호영·안상수·강길부·이철규 의원)에 대해서는 아무런 반대가 없다. 2명(유승민·윤상현 의원)에 대해선 이유야 어쨌든 반대가 명확히 존재하기 때문에 시간 가지고 서로 설득하면서 풀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복당 시점에 대해서는 “언제쯤이라고 이야기할 수는 없겠지만 차근차근 짚어나가야겠다. 조금 더 시간을 가지고 서로 설득하면서 풀어나가야 하는 게 아닌가 싶다”면서 신중한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