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정돈된 의원실 책상(위쪽)과 정리되지 않은 과거 사무실 풍경. (사진=표창원 트위터)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의 확 바뀐 사무실과 책상 분위기가 화제다.
9일 표 의원은 자신의 트위터에 탁트인 창밖 풍경을 배경으로 깔끔하게 정리된 책상 사진을 올린 후 “의원실 제 책상. 한 번 프로파일링 해 보실래요? 제 생각, 할 일, 느낌, 정서, 습관, 계획, 욕구....”라고 적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수사 들어가겠습니다. 2호선 당산역과 양화대교 방면이군요. 정리정돈이 잘되어 있는 거 보니 매사에 일처리를 빈틈없이 깔끔하게 처리하는 스타일” “툭 틘 전망과 책상위 사물들은 의원님의 정서/취향/삶의 여유/능동적 진보적 성향 등을 보여줍니다” “모니터를 가린 책과, 마우스 패드 위에 올라간 서류, 한 모금도 마시지 않은 커피잔, 사용하지도 않으면서 켜진 태블릿. 일은 안 하셨으면서 사진을 찍기 위해 컨셉을 잡은 상황입니다” 등의 댓글로 화답했다.
한 트위터리안은 “의원님 책상의 발전”이라며 과거 TV로 공개된 표 의원 과거 사무실 풍경을 첨부했다. 표창원 의원이 범죄과학연구소 소장으로 일할 당시 출연한 SBS 시사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 캡처 화면으로, 어지럽게 쌓여진 책과 문서들이 사무실에 가득해 현재의 정돈된 의원실 책상과 좋은 대조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