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아이튠즈/스포티파이 랭킹. (사진=kworb.net)
인기 아이돌 그룹 ‘엑소(EXO)’가 다시 한번 ‘대세 아이돌’임을 입증했다.
엑소가 9일 0시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한 정규 3집 ‘이그잭트(EX'ACT)’가 국내외 음원차트에서 ‘올킬’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것.
앨범의 더블 타이틀곡 ‘몬스터(Monster)’는 발매 직후 1위를 기록, 이날 오전 8시 기준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인 멜론을 비롯해 지니, 소리바다, 올레뮤직, 엠넷, 네이버뮤직, 벅스뮤직 등 주요 7개 음원사이트에서 실시간차트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더블 타이틀곡 ‘럭키 원'Lucky One)’도 2위를 기록 중이며, 수록곡들도 차트 줄세우기를 이어가고 있다. 엑소의 새 앨범에는 총 9곡의 신곡이 실렸다.
해외 반응도 뜨겁다.
글로벌 아이튠즈/스포티파이 랭킹에서 엑소는 현재 9위를 기록하고 있다. 10위는 아리아나 그란데, 11위는 저스틴 팀버레이크다. 상승세를 감안하면 8위 캘빈 해리스, 7위 비욘세를 넘어설 가능성이 높다. 현재 랭킹 상위는 드레이크, 리한나, 아델 등 글로벌 탑가수들이 포진하고 있다.
이외에 아이튠즈 앨범차트 홍콩,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대만, 태국, 베트남 등 7개국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필리핀 3위, 일본·러시아 4위, 핀란드·터키 6위, 멕시코 7위, 덴마크 8위, 스웨덴 9위, 캐나다 10위 등 16개국 탑10을 기록했다. 미국에서는 15위다.
엑소는 시우민, 수호, 레이, 백현, 첸, 찬열, 디오, 카이, 세훈 등 9인의 멤버로 구성된 SM엔터테인먼트 소속 남성아이돌그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