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전남 신안군에서 벌어진 교사 집단 성폭행 사건과 관련 7일 자신의 트위터에 "계획적 조직적 범행의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전라남도 신안군에서 벌어진 교사 집단 성폭행 사건에 대해 계획적일 확률이 높다고 밝혔다.
표 의원은 7일 자신의 트위터에 “전남 신안군 교사 집단 성폭행 사건은 학부모 주도의 의도적 계획적-조직적 범행의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온정주의 배격하고 철저한 수사로 법정 최고형을 이끌어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가해자 엄벌은 물론, 피해자 보호 및 치료, 지지와 지원에 최선 다해 주시길 당국에 부탁드린다. 이 사건 외에도 숱한 성폭력 사건에서 피해자들은 2차, 3차 피해에 노출되어 심각한 트라우마를 겪는다”고 강조했다.
표 의원은 경찰대학교 행정학과 교수 출신으로, 각종 사건 사고 현장의 프로파일러로 활동했다. 최근에는 SBS ‘그것이 알고싶다’의 범죄 자문 등을 맡아 활동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