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옥 새누리당 혁신비상대책위원장이 7일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제2차 혁신비대위 회의에서 당을 향해 가감없는 지적을 했다. (사진=연합뉴스)
김희옥 새누리당 혁신비상대책위원장이 당을 향해 가감 없는 지적을 하며 국민의 눈에 맞춘 혁신을 할 것을 다짐했다.
김 위원장은 7일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제2차 혁신비대위 회의에서 최근 강남역 묻지마 살인,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고 이후 현장의 포스트잇 추모 메시지와 관련 “국민이 작은 종이를 통해 희생자들에게 미안하다고 말하고 있지만 정작 애통해야 할 주체는 집권여당인 새누리당”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혁신비대위 운영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정치라는 것을 잘 모른다. 그렇기 때문에 정치적인 셈법에 개의치 않고 정치의 눈이 아니라 국민의 눈에 맞춘 혁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야 간 원(院) 구성 협상 난항이 이어지는 데 대해 “국민에게 믿어달라고 말만 할 게 아니라 최선을 다해 행동으로 실천하는 정치가 돼야 한다. 20대 국회의 출발이 원만하게 이뤄지고 제대로 일할 준비를 해야 국민도 정치권에 대한 믿음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이 밖에도 “미취업청년과 비정규직, 여성 등 사회적 약자에게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주요 기사
![[단독] SK 최태원-노소영 재판 열쇠…‘노태우 비자금’의 비밀](https://www.cnbnews.com/data/cache/public/photos/cdn/20241147/art_1732176613_176x135.jpg)
ⓒ 2004~2024 Copyright by CNBNEWS. All rights reserved. (주)CNB미디어 사업자등록번호 : 206-81-40424 전화 02-396-3733 FAX:02-396-7330
대표이사 : 황용철 서울시 서대문구 연희로 52-20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서울아00105 (2005.11.7) 발행일 : 2005.4.11 CNB뉴스 발행인·편집인: 황용철, 편집국장 : 도기천,
청소년보호책임자 : 류창림, CNB뉴스에 실린 내용 중 제휴기사, 칼럼 등 일부 내용은 CNB뉴스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대표이사 : 황용철 서울시 서대문구 연희로 52-20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서울아00105 (2005.11.7) 발행일 : 2005.4.11 CNB뉴스 발행인·편집인: 황용철, 편집국장 : 도기천,
청소년보호책임자 : 류창림, CNB뉴스에 실린 내용 중 제휴기사, 칼럼 등 일부 내용은 CNB뉴스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