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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김희옥 혁신비대위원장 선출 “정략적 파당-갈등, 철저하게 반성해야”

7월말~8월 초 열릴 전당대회 전까지 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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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강소영기자 |  2016.06.02 17:33:29

▲새누리당이 2일 열린 전국위원회에서 김희옥 전 헌법재판소 재판관을 혁신비대위원장(오른쪽)으로 선출했다. (사진=연합뉴스)

새누리당이 2일 김희옥 전 헌법재판소 재판관을 만장일치로 혁신비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김 비대위원장은 이날 전국위원회 선출 후 소감 발표를 하며 “당 혁신에 도움 되는 건 무엇이든 제안하고 실행에 옮기겠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그는 “국민을 더 잘 살게 하고 행복하게 해달라고 요구했지만 이에 제대로 부응하지 못한 새누리당은 통렬히 반성해야 한다. 국민의 신뢰를 크게 잃었다는 것을 지난 총선을 통해 알았고, 집권 여당으로서 이 점을 더 부끄러워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략적 파당과 이로 인한 갈등은 국민이 바라는 모습이 아니며 그런 퇴행적 모습이 존재한다는 것을 인정하고 반성하고 고쳐야 한다. 철저하게 반성하지 않으면 다음 대선뿐 아니라 앞으로도 국민의 지지를 받지 못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비대위에 혁신이라는 두 글자가 붙은 것은 지금이 단순한 비상 시기가 아니라는 것을 의미한다. 당명만 빼고는 모두 다 바꿔야 하는 절박한 상황”이라면서 “대선까지는 환상적 비대위 체제라고 생각하고 임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비대위원장은 오는 7월 말 혹은 8월 초 열릴 전당대회 전까지 새누리당의 혁신을 도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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