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샵 멤버 서지영이 ‘슈가맨’에 함께 하지 못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사진=서지영 인스타그램)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이 31일, 2000년대 초반을 장식했던 인기 댄스 그룹들의 복원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서지영이 ‘샵’의 재결성 무대에 참여하지 못해 멤베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번 ‘슈가맨’에는 샵 이외에도 Y2K, 유피, 투투 등이 기존 멤버의 빈 자리를 후배 가수들이 채우며 함께 무대를 꾸몄다.
샵의 멤버 이지혜와 장석현은 에이핑크 보미, 딘딘과 함께 추억의 히트곡 ‘스위티’ ‘내 입술 따뜻한 커피처럼’ 등을 불렀다. 이에 서지영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언니, 오빠 함께 하지 못해 미안해”라며 아쉬운 마음을 전한 것.
한편, ‘슈가맨’ 복원 특집에 함께 한 투투의 황혜영은 3년 전 사망한 멤버 김지훈을 그리워하며 눈물을 흘렸다. 방송에선 인피니티 우현이 김지훈이 생전에 좋아했다는 곡을 추모곡으로 바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