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우용 역사학자가 '법조 비리'로 27일 검찰 조사를 받는 홍만표 변호사에 대해 비판을 가했다. (사진=전우용 트위터)
전우용 역사학자가 27일 검찰 조사를 받는 홍만표 변호사에 대해 “오피스텔 123채, 부동산만 200억대”라며 비난을 가했다.
전우용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노무현 전 대통령 수사 검사였던 홍만표, 부도덕한 방법으로 유죄를 무죄로 바꿔준 덕이겠죠. 유죄를 무죄로 만들 수 있는 사람은, 무죄를 유죄로 만들 수도 있다”고 밝혔다.
이어 “홍만표 전 검사더러 “노무현 전 대통령이 겪은 만큼만 수모를 당해봐라”는 사람이 있는데, 염치가 없는 사람은 모욕감을 느끼지 못한다. 염치는 ‘인간의 수준’을 드러내는 지표 중 하나”라고 일침을 가했다.
한편, 홍만표 변호사는 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대표가 2014년 원정 도박 혐의로 수사를 받게 되자 거액의 수임료를 받고 수사 검사 등에 로비를 한 의혹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