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두 선정 ‘아시아 10대 미녀’ 1·2위를 차지한 ‘가오위엔위엔’(왼쪽)과 ‘윤아’. (사진=인스타그램)
중국의 검색 포탈 사이트 ‘바이두’가 선정한 ‘아시아 10대 미녀’ 명단에 한국과 중국 미녀들만 선정되고, 일본 여성이 한 명도 포함되지 않자 일본 언론이 아쉬움을 표현했다.
11일 일본 매체 ‘네토라보’는 대만신문사 중국시보가 보도한 바이두 선정 ‘아시아 10대 미녀 랭킹’ 소식을 전했다.
1위는 뚜렷한 이목구비와 동양적인 아름다움을 겸비한 중국 여배우 ‘가오위엔위엔(고원원)’이었으며, 2위는 일본에서도 지명도가 높은 한국의 아이돌 그룹 소녀시대 멤버 ‘윤아’였다. 3위는 ‘판빙빙(범빙빙)’으로 1위 가오위엔위엔과 함께 최근 ‘중국최고미녀’로 불려왔다.
4 위 이하의 순위는 다음과 같다.
4위: 한국 여배우 송혜교
5위: 한국 걸그룹 T-ara 지연
6위: 중국 여배우 류이페이(유역비)
7위: 한국 걸그룹 f(x) 크리스탈
8위: 중국 여배우 자오리잉(조려영)
9위: 중국 모델 안젤라 베이비(양영)
10위: 한국 여배우 박신혜
이 매체는 “일본인 여성이 한 명도 포함되지 않아 조금 외로운 생각도 든다”며 “아시아 전역 또는 일·중·한 설문 조사를 했더라면 어떤 결과가 나올지 기대된다”고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