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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호남‧영남 지역주의? 호적등본 없애던가 해야지”

“호명에 응하지 않으면 ‘반국가분자’ 낙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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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강소영기자 |  2016.05.03 15:41:42

▲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지난 2일 자신의 트위터에 정치권 지역주의에 대해 비판했다. (사진=진중권 트위터)

진중권 동양대학교 교수가 정치권의 지역주의에 대해 지적했다.

진 교수는 지난 2일 자신의 트위터에 “자율적이어야 할 개인들을 ‘영남인’ 혹은 ‘호남인’으로 부른다”며 “이 호명에 응하지 않는 이들은 ‘반국가분자’, ‘미제의 간첩’으로 낙인찍힌다”고 비판했다.

이어 “농경사회, 산업사회를 거쳐 정보화 사회에 살고 있건만...이게 다 남이나 북이나 봉건적 가부장제를 존속시킨 식으로 산업화를 기형적으로 했기 때문”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호적등본을 없애던가 해야지 원...”이라며 “최소한 정의당은 출신성분 같은 거 안따진다. 영남도 있고, 호남도 있고, 충청도 있다. 서울 경기도 있고...동지의 호적등본 따위엔 아무 관심 없다”고 일침을 가했다.

끝으로 그는 “정치란 특정집단이나 지역의 사사로운 이해를 위한 행위가 아니라, 국가 전체의 공적 이익과 정의로운 운영을 위한 활동으로 이해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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