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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참패’ 새누리 “당·정·청 관계 대수술하자”

비박계 쇄신론에 친박계도 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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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태연기자 |  2016.04.20 13:59:45

▲새누리당 의원들이 환담을 나누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0대 총선에서 참패한 새누리당 내에서 이대로는 안 된다는 위기 의식이 확산되면서 당·정·청의 전면적인 변화를 통해 위기를 극복하자는 주장이 불거지고 있다. 그동안 비박계(비박근혜)가 주도하던 이런 쇄신론에 친박(친박근혜)계가 가세하는 형국이다. 

친박계 핵심 이정현 의원은 20일 MBC라디오에 출연, 분위기 쇄신을 위한 정부와 청와대 인사교체 주장에 대해 “정치는 책임이고, 책임정치가 반드시 구현돼야만 다른 실수, 다른 실패를 최소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인사교체가) 필요하다면 해야겠지만 제가 인사권자가 아니기 때문에 언급할 사안이 아니다”고 전제한 뒤 “당장은 집권여당 내부에서만이라도 완전히 새로운 (지도부) 체제가 다양하고 광범위하게 (변화를)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친박계 중진 정우택 의원도 YTN라디오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운영 변화 가능성에 대해 “당연히 변할 것이라고 본다”면서 “여당과의 소통이나 관계정립, 야당과의 관계를 포함한 대 국회 관계, 인사스타일, 대국민 소통 문제 등에서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비박계 김성태 의원은 KBS라디오에 출연, “새누리당은 큰 수술을 해야 한다”면서 “독선에 빠져 우리들만의 잔치에 빠져 국민을 무서워하지 않는 그런 죄를 씻어내기 위해서는 알량한 것에 연연해 하는 모습은 바람직하지 않으며, 하루라도 빨리 털어내고 새롭게 변화를 시켜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박 대통령에 대해서도 “이번 4·13 총선의 민의를 잘 파악했으리라고 본다”며 “앞으로 국정운영의 전반적인 기조를 바꿔내는 문제라든지, 국민과 소통하는 문제, 여의도 정치권과의 관계설정 이런 부분은 보다 신중한 판단이 이뤄지고 난 이후 구체적인 입장을 내놓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인명진 전 한나라당 윤리위원장은 TBS라디오에서 “새누리당이 아직도 정신을 못 차리고 있다”면서 “권력과 당권에 집착하는 모습이 드러나고 있다”고 비판했다.

박 대통령에 대해서도 “겉으로는 잘못했다는 얘기를 안하지만 속으로까지 그렇겠느냐”면서 “정권이 성공하는 것을 제일 바라는 분일테니 정권성공을 위해 어떻게 해야 할까 속으로 무슨 마음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그 분 통치스타일이 그런거니까 누가 뭘 어떻게 한다고 해서 그렇게 쉽게 변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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