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보안엑스포&전자정부솔루션페어 2016’(SECON & eGISEC 2016)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보안관련 국내 기업과 글로벌 기업의 신기술이 한데 어우러져 관람객들에 볼거리와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사진=보안뉴스)
아시아 최대 규모의 통합보안 전시회 ‘세계보안엑스포&전자정부솔루션페어 2016’(SECON & eGISEC 2016)’이 오는 16일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세계보안엑스포&전자정부솔루션페어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 한국특허정보원, 한국첨단안전산업협회 등 국내외 보안관련 유관기관 및 단체 35곳이 공동 주관한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세계보안엑스포 & 전자정부솔루션페어 2016’는 전자정부 서비스 개선 및 구현에 필요한 클라우드, 빅데이터, 모바일, 웹접근성 향상, 통신망, 문서관리 등의 정보화 솔루션과 시큐어코딩, 개인정보보호, 웹보안, 네트워크보안, 문서보안, IoT 보안 등의 정보보호 솔루션들을 한꺼번에 비교·체험할 수 있다.
특히 최근 이슈로 떠오른 드론과 관련, 전시장 내부에 마련된 ‘해킹 체험관’에서는 무선 신호를 해킹해 드론으로 촬영한 영상이나 사진 등 정보를 가로채고 드론의 제어권을 탈취하는 등의 드론 해킹 위험성을 소개한다.
또 일반 가정의 가전제품 등에 대한 IoT 해킹 시연을 선보이고, 안전한 도시설계를 위한 섭테드(CPTED) 홍보관 등 참관객이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공간을 운영한다.
행사 참가 기업으로는 국내 대표 보안기업 에스원이 이상상황을 분석하고 사전에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안전관리솔루션인 ‘SVMS’를 선보이고, 한화테크윈은 한층 업그레이드된 대형 시스템까지 적용이 가능한 통합관리 소프트웨어 ‘SSM 엔터프라이즈 버전’을 소개한다.
KT텔레캅은 매장과 가정에 설치된 CCTV 영상을 하나의 통합 앱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올레 CCTV 텔레캅 플러스’를, 세계 1위의 영상보안기업인 HIKVISION은 제품 자체 레이저를 이용해 초고화질 이미지를 제공하는 ‘스마트 PTZ’ 카메라를 출품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중국 CCTV 시장점유율 2위 기업인 다화(DAHWA)를 비롯하여 구네보, 쿠마히라 등 글로벌 보안기업과 환엠에스, 인콘, 세모콘, 원우이엔지 등 국내 대표 보안기업이 다수 참가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경기도 일산 KINTEX 제1전시장 4~5홀, 그랜드볼룸, 컨퍼런스룸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