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표 당선 사실을 알리는 김부선씨의 페이스북. (사진=김부선 페이스북)
아파트 난방비 비리 의혹을 제기해 ‘난방열사’로 불리고 있는 여배우 김부선(55)씨가 자신이 거주하는 아파트의 동대표가 됐다.
김씨는 4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인들로 추정되는 사람들과 함께 앉아 축하하는 모습의 사진과 함께 “깐느 킴 드디어 동대표 당선!”이란 제목의 글을 올렸다.
이어 “주민 여러분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라며 아파트 주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한 후 “이젠 투명한 관리비 추진 합니다ᆢ”라며 향후의 포부를 드러냈다.
한편, 김씨는 지난달 30일 “아파트 관리비 반값 줄이기를 공약으로 삼겠다”며 20대 총선 출마를 선언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서도 4일 “여야 더 이상 못믿겠습니다 무소속 깐느당”이라는 글을 페이스북에 올려 ‘무소속 출마’를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