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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폭행 논란’ 김병지, 학부모 및 학교 상대 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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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희정기자 |  2016.01.25 13:56:21

▲25일 오전 광화문 르미에르 빌딩에서 아들의 학교 폭력 사건과 관련해 김병지 전 전남드래곤즈 선수가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병지(46·전 전남드래곤즈 골키퍼)가 아들의 학교 폭력 논란과 관련해 상대 학부모와 학교 측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고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서울 광화문의 한 식당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김병지는 “왜곡된 진실로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입어 모든 사안을 바로잡고 싶다”며 소송을 제기한 이유를 설명했다.

전남의 한 초등학교에 다니던 김병지의 아들은 작년 10월 자연농원에서 체험학습을 하던 중 같은 학교의 A군의 얼굴을 손으로 심하게 할퀴었고, 이 같은 사실을 A군의 어머니가 인터넷 게시판에 올리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김병지는 “상대 어머니가 인터넷에 올린 글이 상당 부분 거짓이거나 왜곡된 사실이 많아 이로 인해 큰 상처를 입었다”며 “인터넷에 허위로 글을 수차례 게시해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 학교 교장에 대해서도 “언론 인터뷰에서 ‘아들의 학습 능력이 떨어지고, 과잉 행동 장애가 있다’는 거짓된 내용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했다”고 설명했다.

김병지는 이날 사고 당시 현장 목격 학생의 녹취록과 학부모 단체 카톡 내용, 학교 측의 대화 내용, 주고받은 문자 등을 공개하며 싸움이 발생한 원인 등 상대 학부모의 주장을 조목조목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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