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안대희, 첫 최고위 참석해 더민주 김종인 비판

“국민에게 정체성 혼란 초래…한국 정치의 서글픈 단면”

  •  

cnbnews 이희정기자 |  2016.01.25 13:58:10

▲지명직 최고위원에 지명된 새누리당 안대희 최고위원이 25일 오전 국회 대표최고위원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처음 참석,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새누리당 안대희 최고위원이 25일 최고위원회의에 처음 참석해 더불어민주당 선대위원장을 맡은 ‘옛 대선 캠프 동지’인 김종인 위원장을 비판했다. 안 최고위원은 지난 21일 김무성 대표가 지명직 최고위원으로 임명해 발표한 후 이날 첫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했다.

푸른 셔츠에 새누리당 색인 붉은색 줄무늬 넥타이를 한 안 최고위원은 인사말에서 감사를 전한 뒤 “정치신인에 불과하고 부족한 점이 많지만 성숙한 정치로 대한민국의 행복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 국회가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국민의 질책을 가감 없이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012년 대선 캠프에서 새누리당 정치쇄신특별위원장을 맡았던 안 최고위원은 특히 “정치의 변화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면서 “이번 총선을 국회 개혁, 정치 개혁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난 대선 때 새누리당 국민행복추진위원장 겸 경제민주화추진단장으로 활동했던 더민주 김종인 선대위원장에 대해 “경제 분야를 맡았던 분께서 최근 야당에서 정치 하시면서 우리 정치의 서글픈 모습을 국민께 또 한 번 보여 드리고 있다”며 “국민에게 정체성의 혼란을 초래할 일이 아닌가”라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