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오른쪽 두번째)가 1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김신호 전 교육부 차관(가운데)의 입당을 발표한 후 악수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신호 전 교육부 차관이 새누리당에 입당, 4·13 총선에서 대전 지역 출마를 선언했다. 김 전 차관은 11일 오전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 김무성 대표의 소개를 받아 입당 절차를 밟았다.
김 대표는 “박근혜 정부가 교육 개혁을 강력히 추진 중”이라면서 “당이 교육 전문가를 보강해야 할 시점에 평생 교육계에서 종사하다 대전 민선 교육감을 세 번 연임하고 차관을 연임한 김 전 차관이 입당했다”고 소개했다.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차관을 역임한 김 전 차관은 “새누리당의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대전 지역 출마를 원하며 선거구 선정은 대전 총선 승리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당과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충남 논산 출신의 김 전 차관은 이미 분구 가능성이 큰 대전 유성구 출마 예상자로 거론돼온 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