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승환이 ‘청년 반값 입장’을 선언했다. (사진=이승환 페이스북)
가수 이승환이 정부의 반값 공약 불이행을 꼬집으며 자신이 추진중인 공연은 “청년 반값 입장료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6일 이승환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박근혜 대통령이 당선 이후 선거공약을 전혀 지키지 않고 있다고 지적한 <‘원칙과 신뢰’요? 그때그때 달라요>라는 제목의 기사를 링크한 후 “드림팩토리는 합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청년을 위한 나라는 없다, 청년을 위한 공약은 없다, 청년을 위한 공연은 있다. 반값 등록금, 고교 무상교육, 사교육비 부담 완화...”라고 적은 후 “‘나라’가 안하니 ‘나’라도 합니다. 청년 반값 입장료 실현. 33,000원”이라고 마무리했다.
이승환이 ‘청년 반값’을 선언한 공연은 오는 2월 13일 열리는 ‘이승환과 아우들’로 크라잉넛, 피아, 트랜스픽션, 몽니 등의 후배 음악가들도 출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