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이재명 성남시장, 서현동 개발방향 놓고 SNS 의견 청취

국토부 추진 임대아파트 vs 분양아파트·상업용지 중심 일반주거단지

  •  

cnbnews 김태연기자 |  2015.12.24 15:37:27

▲서현동 110번지 일원 개발방향에 대한 주민 의견을 요청한 이재명 성남시장. (사진=이재명 페이스북)

이재명 성남시장이 분당구 서현동 110번지 일원의 개발방향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지난 3일 이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분당 서현동 일대 '뉴스테이 예정지구' 포함설에 반발 움직임’’이라는 제목의 본지(CNB뉴스) 오익호 기자의 지난 21일 기사를 링크하며 “의견 좀.. 서현동 일대 개발, 뉴스테이냐, 일반주거단지냐”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이 시장은 “율동 공원 입구 분당구 서현동 110번지 일원은 개발압력이 높아 그대로 둘 경우 난개발이 우려되는 지역”이라며 “이곳을 계획적으로 개발하되 개발이익을 시민에게 환수하는 방식의 공영개발을 해야하는 것은 분명하다”고 전제했다.

이어 “성남시는 그간 계획적 공영개발을 위해 도시기본계획을 바꾸는 등 노력해 왔는데, 구체적인 개발방식을 두고 1) 국토부 추진의 임대아파트 중심의 뉴스테이 사업과 2) 성남도시개발공사가 추진하는 분양아파트 및 상업용지 중심의 일반주거단지 중에서 택일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성남시민 특히 해당지역 인근 및 분당주민들의 의견을 많이 듣고 싶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성남 주민들은 “서현동은 분당의 부자동네인데, 임대주택 건설은 어울리지 않는 것 같다” “정부안은 주민들의 의사가 반영되지 않았다. 거주자로서 2번 안이 맞다고 생각한다” 등 2번 안을 지지하는 의견이 많았지만, “분당이 부자들만의 특구가 되어선 안된다” “분당은 지금도 아파트 숲에다 인구과밀인데 꼭 주거지를 지어야 하느냐” “공원으로 개발하고 복지 문화시설을 유치하자” 등 2번 안에 반대하거나 제3의 대안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있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