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델의 정규 3집 ‘25’ 커버. (사진=아델 인스타그램)
영국 팝스타 아델(Adele)의 세 번째 정규 앨범 ‘25’가 발매 일주일 만에 338만 장이 팔리며 역대 최다 판매 기록을 경신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닐슨뮤직은 29일(현지시간) 지난 20일 발매된 ‘25’가 1991년 음반 판매 집계를 시작한 이래 일주일 판매량 300만 장을 돌파한 첫 음반이 됐다고 밝혔다.
기존 최다 판매 기록은 지난 2000년 발매된 엔싱크(NSYNC)의 ‘노 스트링스 어태치드(No Strings Attached)’로 발매 첫 주에 240만 장이 팔렸다.
아델의 이번 음반은 이미 180만 장이 팔린 테일러 스위프트의 ‘1989’를 제치고 올해 가장 많이 팔린 음반이 됐다.
특히 타이틀곡 ‘헬로(Hello)’의 뮤직비디오는 유튜브에서 공개 5일 만에 1억 뷰를 돌파, 각종 패러디물을 양산하며 사회 현상에 가까운 신드롬을 낳고 있다. 2011년 발매된 아델의 이전 앨범 ‘21’은 미국에서만 1124만 장이 팔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