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가 ‘너랑 나’ 앨범 자켓에서 취한 포즈가 소설 ‘로리타’ 표지와 닮았다고 지적하는 게시물. (사진=인터넷)
인기 여가수 아이유(IU)가 샘플링 논란에 이어 ‘로리타’ 논란에 휘말리자 ‘박명수의 저주’가 재조명받고 있다.
‘박명수의 저주’는 개그맨 박명수와 역대 무한도전 가요제에 함께 출연했던 파트너 가수들이 다양한 불운에 휘말린다는 뜻.
아이유는 올해 ‘영동고속도로 무한도전 가요제’에서 박명수와 듀엣곡 ‘레옹’을 부른 바 있다. 이후 아이유는 동료가수 장기하와의 연애가 공개됐고, 신작 앨범 ‘챗- (CHAT-SHIRE)’의 보너스 트랙 ‘엔티 쓰리’가 해외 팝가수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곡 ‘김미 모어(Gimme More)’를 무단 샘플링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급기야는 같은 앨범에 수록된 ‘제제(Zeze)’의 가사가 미성년자에 대한 선정성을 과도하게 담았다며, 아이유의 과거 앨범들까지도 ‘로리타(Lolita) 콤플렉스’와 지나치게 관련됐다는 비난이 일고 있다.
한편, 박명수는 과거 니콜, 제시카. 지드래곤, 박봄, 프라이머리 등과 무한도전 가요제에 출연했는데, 이후 이들은 다양한 구설에 휘말렸다.
니콜과 제시카는 각각 소속그룹 카라와 소녀시대에서 탈퇴했으며, 지드래곤과 박봄은 마약 논란에 휩싸였다. 프라이머리는 표절 의혹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