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에브리원 ‘상상고양이’에 캐스팅된 배우 조혜정. (사진=조혜정 인스타그램)
‘상상고양이’의 여주인공에 배우 조재현의 딸 조혜정(23)이 발탁됐다. 이에 배우 유승호와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MBC에브리원은 조혜정이 11월 말 방송되는 드라마 ‘상상고양이’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고 19일 밝혔다.
유승호의 제대 후 첫 브라운관 복귀작인 ‘상상고양이’는 고양이와 인간의 동거를 다룬 인기 웹툰 ‘상상고양이’를 원작으로 한 국내 최초 고양이 소재 드라마이다.
조혜정이 맡은 오나우 역은 어린 시절 자신의 전부였던 고양이를 잃어버린 후 고양이에 대한 그리움과 죄책감에 길고양이를 돌보는 사랑도 많고 상처도 많은 캐릭터다.
극 중 현종현(유승호 분)에게 고양이와 같은 따뜻한 위로를 느끼고 첫 눈에 반해 적극적으로 들이대는 귀여운 캐릭터이기도 하다.
현재 조혜정은 조재현과 함께 SBS TV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아빠를 부탁해’에 출연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