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거리 연애 끝에 헤어진 것으로 알려진 오승환과 유리. (사진=연합뉴스)
공개연애를 해온 소녀시대 멤버 유리와 야구선수 오승환이 최근 헤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한 매체는 소녀시대 유리와 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 투수 오승환이 결별했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이 장거리 연애로 인해 사이가 소원해져 최근 연인 사이를 정리하기에 이르렀다는 것.
오승환은 선수생활 때문에 일본에서 거주하고 있고, 유리는 최근까지 국내외를 오가며 바쁜 일정을 소화해왔다.
유리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본인에게 확인 중”이라며 확답을 미뤘다.
유리와 오승환은 지난 4월 데이트 사진이 공개되며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11월 지인들과의 모임 자리에서 처음 만나 연인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윤아와 이승기, 티파니와 닉쿤, 태연과 백현 등 소녀시대의 다른 멤버들이 대부분 공개연애를 하다 이별해, 현재까지 커플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멤버는 수영(정경호) 뿐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