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예능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한 배우 박진희. (사진=tvN 방송화면)
배우 박진희가 첫 만남부터 결혼까지 5살 연하 남편과의 러브 스토리를 공개해 화제다.
지난 8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배우 박진희가 3년여 만에 방송에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박진희는 “남편과 어떻게 만나게 됐냐”는 MC 이영자의 질문에 “드라마 ‘허준’ 촬영 당시 스태프가 소개를 해줬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첫 만남 때 고터(고속터미널역)에서 식사를 했다. 그날 밥을 먹고 ‘뭐하고 싶냐’는 남편 질문에 ‘맥주 먹으러 갈까요?’라고 했다. 보통 커피 마시고 가자고 하는데 첫 만남에 맥주를 마시자고 해서 남편이 매력을 느꼈다더라”고 덧붙였다.
5살 연하 남편과의 세대 차이를 묻는 질문에는 “결혼하고 나서 연애할 때도 안 가본 노래방에 간 적이 있다. 근데 신랑이 (자신도 모르는) 빅뱅 노래를 불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