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고(故) 권리세와 고은비의 생전 다정했던 모습. (사진=고은비 트위터)
지난해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은 걸그룹 ‘레이디스 코드’ 멤버 고(故) 고은비와 권리세의 1주기 기일을 맞아 SNS에 추모의 글이 이어지고 있다.
트위터 등 SNS에서는 두 사람을 애도하는 팬들이 “그곳에서 행복하길 바란다”, “하늘에서 편히 쉬길 바란다” “아름다왔던 당신을 잊지 않겠다” “오늘 하루만이라도 잊지 않고 두 사람을 기억해달라” 등 다양한 추모의 글을 남겼다.
앞서 지난해 9월 레이디스 코드의 고은비와 권리세는 스케줄을 마치고 대구에서 서울로 돌아오던 중 교통사고를 당해 3일과 7일 각기 세상을 떠났다.
레이디스 코드의 소속사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3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분당의 한 추모 공원에서 은비의 1주기 추모 예배가 진행될 예정이다.
소속사는 두 사람의 사망 1주기를 맞아 3일 0시 김범수, 럼블피쉬, 선우, 아이비 등이 함께 부른 레이디스 코드의 ‘아임 파인 땡큐(I'm Fine Thank You)’ 음원을 공개했다.
리세의 1주기인 7일에는 레이디스 코드의 남은 멤버들이 지난달 22일 일본에서 열린 추모공연에서 공개했던 추모곡 ‘아파도 웃을래’의 음원을 공개할 예정이다.